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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거대한 바비큐장으로… 광주여상 ‘삼겹살데이’ 웃음꽃 활짝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정이 고소한 삼겹살 냄새와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광주여상)는 지난 8일 전교생이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즐기는 특별 행사 ‘삼겹살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 앞마당과 뒷마당은 대형 야외 바비큐장으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불판 주변에 둘러앉아 직접 고기를 굽고 쌈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과서와 펜을 잠시 내려놓은 학생들은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학업과 취업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고, 평소 차분했던 교정은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광주여상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삼겹살데이’는 학업과 취업 준비에 힘쓰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여상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 임원들도 직접 참석해 후배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 측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학생들의 체력을 보충하고 친구·교사 간 유대감을 높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채영 학생은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니 캠핑을 온 것 같아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광주여상 학생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 더욱 자부심이 생기고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근승 광주여상 교장은 “매년 잊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는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광주여상의 ‘삼겹살데이’는 올해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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